가상 코드: C언어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

가상 코드: C언어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

기계어는 0과 1로 구성되었는 컴퓨터의 언어다. 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너무 난해하다.

어셈블리 언어는 명령어와 레지스터를 이용하므로 기계어보다는 쉽지만 이 역시 직관적이지 않다.

( 어셈블러가 어셈블리어를 기계어로 변환한다 )

하이 레벨 언어는 어셈블리 언어보다 훨씬 직관적이며 읽기 쉽고 우리말과 비슷하다.

하이 레벨 언어의 예로는 C언어 등이 있다.

( 컴파일러가 하이 레벨 언어를 어셈블리어로 변환한다 )

그리고 또 다른 형태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'가상 코드'가 있다.

가상 코드를 번역해주는 툴은 없지만 가상 코드를 이용해 프로그램의 구조를 쉽게 표현 할 수 있다.

가상 코드는 정해진 문법도 없다!

쓰는 사람 마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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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( hungry ) { 먹어라; }

else { 공부해라; 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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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ile( hungry ) { 먹을 것을 찾아라; 먹어라; 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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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( 5번 반복 ) 먹어라;

for( i=0; i<5; i++) 먹어라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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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와 같이 프로그램의 구조를 한글로 표현할 수 있다.

for문 같은 경우 두가지로 표현했는데 어떻게 쓰든 쓰는 사람 마음이고 위에 나와있는 것과 다르게 표현해도 된다.

C언어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면, 가상 코드를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.

어떤 것을 짜야될지 모르겠다면 일상 생활을 가상 코드로 작성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.

C언어에 어느정도 익숙하더라도 문제를 보고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야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.

ARGOS C교육 시작할 때 이걸 먼저 알려줬으면 더 쉽게 가르칠 수 있었을까..